뉴스칩

'통산 2천안타' 이진영, KT에서 '반강제'로 은퇴

빵규 0 413 0

'통산 2천안타' 이진영, KT에서 '반강제'로 은퇴 



 


KT가 코치 7명을 경질한 데 이어 베테랑 선수들에게도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했다. 그 대상에 포함된 베테랑 타자 이진영(38·KT)은 은퇴를 결정했다.


KT는 19일 “이진영이 이숭용 신임 단장을 만나 은퇴 의사를 밝혔고 KT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진영은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2년 계약을 했다. 이번 시즌으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재계약 대상이 된 이진영에게 구단이 계약 의사가 없음을 먼저 전했고 이진영은 그 자리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KT는 투수 김사율과 홍성용, 내야수 박기혁과도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진영을 포함한 3명은 이날 구단 측과 면담을 통해 통보받았고 박기혁은 개인 사정으로 면담 자리에 나가지 못했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먼저 소식을 접하는 상황이 됐다.


이진영이 구단에 면담을 요청해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한 구단 발표와는 달리 이진영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반강제’로 은퇴한 셈이다.

이진영은 이날 ‘스포츠경향’과 통화에서 “구단측에서 면담을 하자고 해 사무실에 갔다.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KT에서 더 뛰지 못한다면 다른 구단으로까지 가서 1년을 더 연장하고 싶지는 않았다. 구단 측에 그럼 은퇴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면담 뒤 이숭용 신임 단장을 만나 인사를 하고 구단 사무실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